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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김대근 앵커
■ 출연 : 임경빈 / 시사평론가, 이만수 / 정치부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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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. YTN 뉴스라이더. 오늘의 정치권 이슈 배달해드릴 두 분 소개하겠습니다.
임경빈 시사평론가, 정치부 이만수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. 두 분 안녕하세요. 이만수 기자는 휴가 잘 다녀오셨어요?
[기자]
네, 혼자 푹 쉬고 와서 좋습니다.
얼굴이 좋아지신 것 같아요. 그렇지 않습니까?
[임경빈]
지난주에 제가 굉장히 힘들었는데 오늘 보니까 질투가 나네요.
평론가님도 휴가 계획 있으세요?
[임경빈]
저는 여름 휴가철 다 지나서 여유가 생기면 그때 생각을 해볼까 싶습니다.
저희 입장에서는 다행입니다.
[임경빈]
뉴스라이더를 지켜야 하니까요.
고맙습니다. 오늘 얘기는 어제 논란이 됐던 이 사진 한 장으로 시작하겠습니다.
어제 본회의장에서 잡힌 한 장의 사진이 논란의 불씨가 됐습니다. 권성동 직무대행 휴대전화였는데 윤석열 대통령과의 대화가 포착이 됐습니다. 사진을 볼까요.
내용을 봤더니 내부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까 달라졌습니다. 그런데 이 얘기를 한 인물이 대통령 윤석열, 이렇게 표시가 돼 있는 거죠.
[기자]
정치권이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.
그리고 사실은 이렇게 여당 지도부 그리고 또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분류되는 원내대표와 대통령의 사적인 대화가 이렇게 공개되는 경우가 사실은 글쎄요, 저는 지금까지는 못 본 것 같아요. 기억이 나지는 않거든요.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초유의 일이 벌어진 거고 이거에 따른 파장이 상당 부분 진행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.
그리고 사실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어제 종일 백브리핑을 거의 안 했어요. 그러니까 지난번에 사적 채용 논란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있어서 논란이 된 이후에 백브리핑을 굉장히 자제하면서 약간은 진중한 모드로 가고 있었는데 어제 이런 돌발상황이 터진 거고요.
이런 상황 자체가 정치권에는 상당한 파장이 일 것으로 저는 일단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.
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. 이건 이준석 대표 말하는 것 아니냐 이렇게 해석하고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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